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작성합니다.
이제는 1일1포는 포기하고 제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매주 한 번씩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진 인사이트를 최대한 잘 정리해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은 타이밍이다
지금의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 엄청난 주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주식이 지금의 가격에도 추가로 10배 오를 것이란 상상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대로 위의 이미지처럼, 이러한 주식을 10년 전에 사놓았더라면, 현재의 변동성은 충분히 무시하면서 가져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여유는 잔고에서 나오고, 미소는 체력에서 나온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인데요, 우리는 계좌에 -30%씩 찍혀 있는데 장기투자라고 이러한 주식을 계속 들고 있을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배 오르는 주식은 장기간의 안목을 통해 '수집'을 하다가 그 주식이 시대의 흐름과 맞아 10배 오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단기간의 폭등으로 10배 오르는 주식이 있을 테지만 그러한 주식은 언제 팔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기술이지만 파는 것은 예술입니다.
비트코인을 1달러에 샀더라면 3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조정은 충분히 버틸만했을 것입니다.
24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조정도 쉽게 버틸 수 있었을 것입니다.
테슬라 주식을 10년 전에 샀더라면 -40% 이상의 조정을 수없이 겪어도 계속 들고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계좌에는 언제나 1,000% 이상의 수익률이 찍혀 있었을 테니까요.
10배 오를 주식
오늘의 소설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망상을 기본으로 하는 발칙한 소설이니 주의해 주세요.
거두절미하고, 저는 앞으로 10배 오를 주식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대로 주식을 적립해 나가는 식으로 투자를 진행할 것입니다. 물론 그 시간은 상당히 길 것이며 제 시나리오도 멋대로 빗겨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제 시나리오가 맞아떨어진다면 저는 제가 샀던 주식을 언제 팔지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술적인 주식 매도 시점을 확실히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죠.
제가 첫 번째로 모으고 있는 주식은 방산인데, 최근의 인사이트를 소개하고자 2번 주식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팬데믹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이에 mRNA 주식을 앞으로 사 모을 것입니다. 여기서 충분히 의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 지나간 백신회사에 왜 다시 투자하냐고요.
엔데믹이 되었기에 오히려 가격이 더 매력적입니다. 여기서 실화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는 황사마스크를 유통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쯤 메르스가 터졌습니다. 하지만 '황사'에만 집중했던 터라 마스크 재고가 턱없이 부족했고 수요에 의해 공장에 주문을 넣었을 땐 이미 저희의 발주는 몇 개월 뒤로 밀린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저희 회사는 첫 번째 황금 시기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임원들은 다음번엔 절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전염병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 참으로 기괴한 일이긴 하지만요. 그렇게 '황사'마스크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또 몇 년간의 시간이 흘러갔고 회사는 다른 제품의 주력 브랜드가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투자를 받으면서 커진 회사는 이제 잘나가지 않는 브랜드를 정리하게 되었고 그중 황사마스크가 있었습니다. 연초에 넣은 100만 장의 재고를 정리하면서 마스크 업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말 바로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바이러스 게임의 역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부터 시작하여 끊임없이 변형이 되었습니다, 델타 오미크론 등등. 하지만 이러한 변이에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치명률은 낮은 채 전염성은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숙주가 바로 죽으면 전염이 잘 안되기 때문이죠. 모든 DNA는 인간 포함 '번식'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로 세계를 정복하는 재미있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치명률과 전염성도 중요한 지구 중 하나이지만 2가지 더 중요한 지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들의 방심과 세계적 교류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코로나가 중국에서부터 시작하였기에 더욱 빨리 세계로 전파된 것도 이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방심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러분은 이미 코로나를 한번 겪어봤을 것입니다. 시기가 언제인가요? 초기인가요? 아니면 델타일 때? 아니면 오미크론일 때? 뒤로 갈수록 코로나는 치명률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mRNA 백신도 개발되었기에 중증 환자도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다만 저는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님을 코로나로 인해서 잃게 되었습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으셨고 건강한 60대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생각보다 코로나를 무서워합니다.
다만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전염병이 돈다면, 여러분은 국가의 봉쇄 조치나 영업제한 조치 등을 따를 수 있겠습니까? 결국 이번 전염병은 모든 이가 걸리고 나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전염병은 인간의 방심을 기준으로 시작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전과 같은 통제를 따르지도 않을뿐더러 믿지도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초창기 전염병은 아직 본인이 어떠한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이 살아남기 용이할지에 대한 데이터가 없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치명률이 생각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늦게 찾아온 공포
시작은 누구나 신경 쓰지 않는 그러저러한 소식일 것입니다. 미디어와 매체는 언제나 공포로 세상을 잠식하려 들지만 총명해진 시민들은 이제 그 공포에 놀아나지 않습니다. 정부는 최저한의 차원에서 통제를 하려고 하지만 이제 그 통제를 따르는 시민은 없습니다. 그것은 심지어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은 많지만 파티와 공연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모든 것이 두려움으로 바뀌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전염 자수가 아닌 사망자 수가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이 새로운 팬데믹은 4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치명률이 높습니까? 예
전염성이 강합니까? 예
인간들이 방심했습니까? 예
교류가 계속되고 있습니까? 예
오미크론 같은 변이가 오기 전에 바이러스는 인류의 방심을 틈타 더욱 빨리 퍼졌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세주가 있습니까? 예
뒤늦은 공포는 시선을 한곳에 집중하게 합니다. 기존의 백신보다 가장 빨리 백신을 만들 수 있는 방법, mRNA. 공포에 의해 순간 몰린 수요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공급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격은 너무 튑니다, 이제 가난한 국가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돌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인류는 해답을 찾을 것입니다"
이 허무맹랑한 소설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10배의 자산이 많은 이들을 잃고 나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웃을 순 없으나 울 수도 없습니다. 적어도 이것으로 남은 사람들을 지킬 순 있습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60901039910114002
WHO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첫 감염자 사망, 패혈증 쇼크 등 여러 요인”
감염 경로 조사중…호주 H5N1 감염 사례는 인도서 노출됐을 가능성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이 H5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로 발표된 남성은 여러 요인으로 숨
www.munhwa.com
언제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학 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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