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단기적인 증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연준이 현재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QT (양적 축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는 연준이 시장에서 유동성을 빼고 있다는 뜻입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위 차트를 보시면 연준은 1년 동안 금리를 인상하고 QT를 진행하면서 유동성을 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복잡합니다.
연준은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Repo와 이 반대인 역 Repo 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차대조표의 대변은 부채도, 자산도 모두 포함입니다.
그렇기에 이 대차대조표의 감소만으로 연준의 유동성이 감소했다고 확정 지을 순 없습니다.

우리는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을 봐야 합니다.
FED Net Liquidity는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량입니다.
위 차트의 푸른색 선은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이고 빨간색 선은 대차대조표입니다.
과거 1년 동안의 모습을 보면 이것은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감소하고 있었지만 연준의 순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그리고 결론은 주식 괌 금은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아닌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을 따라갔을 뿐입니다.
특히 감소하고 있던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을 다시 촉발시킨 사건이 실리콘밸리 뱅크 파산 사태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도 주식도 모두 유동성과 이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격이 일어났던 과거 모든 상황에서 가격은 너무 쉽게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연준의 유동성이 멈춘 이유는 명백합니다.

미국 연준과 달리 미국 재무부는 돈을 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싫습니다.
그러므로 단기 채권을 많이 발행하려고 합니다.
3개월짜리 단기 채권은 보증이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연장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역 REPO 시장의 자금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연준은 멈칫했을 겁니다.
단기 채권을 더욱 많이 구매하고 장기 채권을 매도한다면
단기 채권은 가격은 올라가고 (금리는 떨어지고) 장기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가고).
장기 채권의 금리가 시장 금리입니다.
올라간 장기 채권의 금리는 결국 모든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단지 단기 채권을 더욱 많이 구매하는 이름만 QE가 아닌
그들이 했던 것처럼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나 '상하이 트위스트' 혹은 ' Not QE' 같은 이름으로 유동성을 더욱 공급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제 생각이 아니라 시장의 판단입니다.

순 유동성과 다른 금과 주식의 이격이 그 성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연준이 머뭇거리는 사이 시장은 연준의 '어쩔 수 없음'에 배팅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없다면 그들은 QE가 아닌 QE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름일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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