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시장은 성장주가 죽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있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무려 2% 이상의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미국 증시는 글을 쓰고 있는 현시점 (2024년 4월 2일 23:30분)
나스닥은 -1.55%
러셀은 -1.98%로
역시 큰 하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테슬라가 약 5% 이상 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가 매수의 유입에 따라 장 종료 시점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테슬라의 1분기 인도양은 386,810대로, Bloomberg 추정치인 449,080대보다 훨씬 낮습니다.
또한 추세적으로도 상승을 이루지 못하여 성장 기업으로서의 모멘텀이 사라져 주식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고 높은 PER과 기술주 혹은 성장주로 분류되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테슬라' 자체의 성장성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는 기존의 자동차 기업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게 현재 몇몇 리포트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BYD나 중국 샤오미 같은 자국 브랜드를 내세운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도
애플과 마찬가지로 테슬라가 고전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메타의 좋은 예:
페이스북이 처음 이름을 메타로 바꾸고,
시장이 메타의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한 뒤,
메타의 주가는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메타의 주가는 저점 대비 500% 이상의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테슬라도 가능성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테슬라도 충분히 메타처럼 비상하는 날이 올수 있습니다.
일단 애플이 떠난 시장에서 자율주행은 이제 온전히 테슬라만의 먹잇감입니다.
다만 애플이 포기하고 떠난만큼 이 시장이 결코 쉽지 많은 않다는 뜻이기도 하죠.
하지만 테슬라는 로봇에서도 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발전하고 있는 초기 AI는 어떠한 디바이스와 결합하여 우리의 실생활에 침투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새로운 AI 스마트폰이든, VR 기기이든
적어도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하나의 AI 디바이스 자리는 꽉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인내의 기간이 누구에게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가격인지 가치인지 솔직해지십시오.

성공학 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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