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F 현황 - (중즈그룹 파산)

중국의 자산운용사인 중즈그룹이 지난해 11월부터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오늘 파산 신청이 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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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즈그룹이 자산을 다 팔고도 갚아야 하는 빚이 40조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자산도 제 가격에 팔기 어려우니 갚아야 하는 빚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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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중국의 신탁 회사들의 총 3816조 원에 달해 프랑스 GDP와도 맞먹는 수치입니다.

그동안 6~10%의 재테크 상품으로 운영해 왔는데

부동산 침체기가 들어서면서 이 정도로 높은 금리를 지탱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6~10%는 폰지사기급 수익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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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즈그룹의 파산으로

40조의 빚을 갚아야 하는데,

자산운용사이다 보니 개인 고객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 중국에 약 20만 명의 고객이 있다고 합니다.

투자한 사람당 2억의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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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PF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이 자산운용사들이 건설사가 부동산을 짓기 전 자금을 투자했기에

PF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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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패신화를 자랑하던 중국도

부동산 때문에 전체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시스템 위기로 번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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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부동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