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 경제의 거시적인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트럼프는 당선되면 대중국 관세를 60%로 올리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60%로 할지는 모르는 일이며, 트럼프가 당선될지도 아직 확정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2) 트럼프는 당선되면 보편적 관세 10%를 올리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10%로 올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관세에 + 10%를 추가하겠다는 뜻입니다. )
3) 독일의 23년 12월 극우 정당 투표율은 23%에 달합니다.
4) 이 밖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의 극우 정당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뉴스도 가끔 봤을 것입니다.
5)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길을 가로막고 있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다국적 군대에 참여한 국가는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금 세계 정치의 방향이며, 원래 경제는 경제학이 아니라 경제 정치학이라고도 불립니다.
때로는 정치의 방향이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반 이민주의, 민족주의가 각 국가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것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한 빈부격차입니다.
부는 소수에 쏠리고 여론은 대중이 움직이죠,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중들의 마음은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극우주의와 민족주의 국가주의적 보수주의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쉽게 파고들 수 있죠.
나치도 투표를 통해 당선된 정당이며 그 시작은 유대인들의 돈을 갚지 않겠다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역사적인 지식이 짧아 이 말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세계경제대공황 전의 상황
세계 대공황 전에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는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각국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관세와 수입 제한을 시행했고, 이는 국제 무역을 위축시키고 경제 성장을 저해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가 경제 위기를 심화시킨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제 무역 위축: 높은 관세와 수입 제한은 국제 무역을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이는 각국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실업률을 증가시켰습니다.
- 가격 상승: 보호무역주의는 상품 가격을 상승시켰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경제 위기를 심화시켰습니다.
- 경제 불안정: 보호무역주의는 경제 불안정을 심화시켰습니다. 각국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했고, 이는 국제 경제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보호무역주의가 일부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 감소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가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고 경제 성장을 저해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세계경제대공황 후 일어난 일들
국가주의적 보수 주의의 대표적인 사례
- 미국: 뉴딜 정책
- 독일: 나치 정권
- 이탈리아: 파시즘 정권
- 일본: 군국주의 체제
국가주의적 보수 주의의 영향
- 단기적으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국제 무역 위축
- 경제 불안정 심화
- 군국주의 성장
- 제2차 세계대전 발발
꼭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더라고 세계가 원하는 방향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유동성 공급과 양적완화는 결국 자산 시장만 상승시키는 효과를 낳았고 이는 더욱더 부의 불균형을 촉진시켰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코스피가 3000 이상까지 치솟아 많은 투자자들이 돈을 벌었을 수도 있지만 상위 0.01%,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자산 증식과는 비교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미국의 리쇼어링도 결국 보호무역주의의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됐든 과거의 이데올로기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할 시기임에는 분명합니다.
한 줄 요약: 이럴 때일수록 투자자에게는 더욱더 각국 화폐로의 자산 분할과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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