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공 10D

책 리뷰 | 시작의 기술 -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에게

by 십디 2024. 3. 22.
728x90
반응형

이번 주 읽은 책은 시작의 기술 입니다.

 

 
시작의 기술
당신은 원하는 삶을 결코 살지 못할 거라는 체념과 문득문득 조우한다. 어쩌면 당신이 좇는 그 행복, 갖고 싶은 몸무게, 선망하는 커리어, 갈망하는 사랑은 결코 당신 것이 될 수 없을지 모른다.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실천을 못 하는 사람, 실천하지 못한 일에 핑계만 대는 사람, 겨우 시작은 했지만 제대로 끝을 맺어본 적이 없는 사람, 과거의 찬란했던 시기만 되돌아보는 사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사람…… 하지만 이런 모든 후회를 뒤로하고 다시금 진정한 변화를 일구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의 기술! 100번을 반복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1만 시간을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배워도 결국 처음 1번을 시작하지 못하면 야심 차게 읽은 책은 도루묵이 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라. 지금까지 정말 방법을 몰라서 아무것도 안 했는가. 새해마다, 매달 1일마다, 다음 주부터는, 아니 내일부터는 진짜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결심하지만 언제나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후회만 쌓여간다. 『시작의 기술(Unfu*k Yourself)』의 저자 개리 비숍은 처음 1번, 그 1번을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를 주저앉히는 부정적인 독백을 멈추고 내 안의 진정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7가지 단언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 당장 행동을 시작할 수 있게 스스로를 일깨우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진짜 무기들을 뒤통수를 탁 치는 깨달음과 설득력을 담아 소개한다. 저자는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되기를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할 것”이라고 잘라 말하며, 독자가 패배감과 무기력을 벗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단호하고 직설적으로 행동을 끌어낸다. 이 책은 “남녀노소를 막론한 수많은 사람들이 속이 꽉 찬 이 책에 폭발적인 애정을 퍼부었다《타임스》”, “자기 의심과 두려움을 내다 버리고 마침내 최선의 삶을 살게 해줄 귀중한 이야기《버즈피드》”, “자기계발서를 절대 읽지 않는 사람조차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리게 만드는 책《글래스고 헤럴드》”과 같은 언론의 극찬은 물론,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작의 기술』을 통해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꾸준히 무시해왔던 내 안의 진정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개리 비숍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9.04.17

 

책을 읽기 전에,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책상 앞에서 일을 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 겁니다.

그리고 문득 다리를 꼬고 앉아서 작업하는 스스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내가 허리가 아픈 건 허리가 아프게 엄청 '노력'을 하였구나.

하루 30분 운동한다고 해서 다음날 눈에 띄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루 30분 언어 공부한다고 해서 다음날 유창하게 외국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루 30분 누워서 짧은 영상을 시청한다고 해도 다음날 어떤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저녁에 야식 한번 먹었다고 다음날 바로 올챙이배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1년 지속하면 어느샌가 몸은 조금씩 변해갈 것이며,

하루 30분 동안 공부했던 외국어는 어느샌가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왔을 것입니다.

하루 30분씩 누워서 영상만 보고, 야식을 먹었다면, 1년이 지난 뒤

어느샌가 배는 나오고 무기력이 찾아왔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모르게 어떤 방면으로든 '노력'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5만 가지 넘는 생각을 한다.

 

인간의 감정은 대개 생각에서 나온다.

그러고 나면 인간은 당초 그 감정을 만들어냈던 생각을 다시 통제해서,

아니면 받아들였던 문장이나 자기 대화를 바꿔서, 감정을 눈에 띄게 통제한다

- 시작의 기술

 

맞는 말입니다, 저는 제 기분을 믿지 않으려고 자주 노력합니다.

이런 실험을 본 적이 있습니다.

A 그룹에겐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질문을 먼저 하고, "당신을 솔로입니까"를 나중에 질문하였습니다.

B 그룹에겐 먼저 "당신은 솔로입니까?"라는 질문을 하고 나중에 "당신은 행복합니까?"라고 질문하자,

B 그룹의 솔로가 A 그룹보다 솔로들보다 더 불행하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우리의 기분은 우리의 생각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행복해지려면,

일어난 일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아니라,,

일어난 일에 대한 나의 사고방식만 수정하면 더욱 쉽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이란 단어가 거창하다면

사고방식의 변화로 적어도 인생이 더욱 쉬워질 수는 있을 것입니다.

기억하라,

당신을 둘러싼 인생의 여건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버거워도,

결론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그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당신의 태도다.

다시 말하지만 해답은 여러분 밖에 있지 않다.

여러분 '안에' 있다

- 시작의 기술

내 '안에' 답이 있습니다.

내 '안은' 나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우리는 이 생각을 통제해야 하고,

이 생각을 통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그리고 그 대화는 미래형이 아닌 단언 형태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는 성공한 사람이 될 거야"라는 내가 아직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 시켜줄 뿐입니다.

수많은 새해의 다짐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을 테니까요, "담배를 끊을 거야" "다이어트를 할 거야"

하지만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단언 형태로 끊임없이 자신과 소통한다면

어느샌가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게 되고, 어느샌가 이미 성공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책은 이러한 대화법으로 7가지 자기 확언을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의지가 있어"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시작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작이 어려웠던 것은 당신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완벽주의자'여서 그랬던 것입니다.

반응형

'성공 10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리뷰 | 이기는 습관 - 위너들의 습관  (0) 2024.03.31
성공학 심리: 도파민  (0) 2022.10.02
성공학 습관: 운동  (2) 2022.10.02
성공학 2: 행복과 기쁨  (3) 2022.10.01
성공학 1: 공허함 vs 외로움  (0)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