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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10D

성공학 심리: 도파민

by 십디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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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자극의 노예입니다.

자극은 도파민 분비의 결과 물입니다.

책 '도파미네이션'에 따르면 애석하게도 이렇게 자극을 통해 얻은 쾌락 뒤에 동일한 크기의 고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평형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뇌 시스템 때문입니다.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이치입니다. 

1) 자극은 적응된다. 

문제는 인간은 적응형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극도 , 짧은 쾌락도 우리는 쉽게 적응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동일한 쾌락이란 보상을 얻기 위해 우리가 행해야 하는 자극이 훨씬 강한 충격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맥주 한잔으로 직장에서 좋지 않았던 일도 잊어지고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만 내일도 맥주 한잔으로 똑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오늘날의 유튜브 하나만, 오늘날의 게임 한판만, 오늘날의 넷플릭스 한편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는 시작부터 그렇게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적응'됐을뿐입니다.


2) 쾌락 뒤엔 고통이다.

현대 사회는 이러한 자극들로 넘쳐납니다.
스트리밍 영상, 유흥, 고칼로리 음식들.

그런데 그런 즐거움을 추구 하는 일이 왜 잘못된 일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시할수 있습니다. 

쉬운 자극을 통해 얻은 즐거움의 뒤엔 항상 이상하리 만치 괴로움, 무기력, 공허함 등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들이 앞서 한 행동들의 결과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속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뇌과학적 분석에 의하면

노력없는 즐거움 뒤엔 보상으로 고통이 찾아오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 뒤, 성공하기로 결심한 뒤

술 자리를 줄였고, 담배를 끊었고, 식단을 관리하며, 스트리밍 영상 시간을 줄였으며 게임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나는 뇌의 이런 부분을 이용합니다.

쾌락도 적응된다면 반대로 고통도 적응됩니다

 

1) 고통 뒤엔 쾌락이다.
그래서 나는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습니다, 그래서 나는 명상을 합니다.

이런 것들은 지루해 보이며 그 지루함이 결국 고통입니다, 하지만 그 고통 뒤에 결국 즐거움이 옵니다.

그런데 굳이 그렇게 어렵게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왜 고생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즐겁게 한잔하며 재미나는 거 보면서 지내면 그게 즐거움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반대로 나는 그러한 사람들이 진정 맛있는 것들, 아름다운 것들, 재미난 것들에 대한 자극에 자주 노출되어

그것에 적응되어, 그 소중함을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2) 고통도 적응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고통도 적응된다는 것입니다.

10분에서 시작했던 운동은 2시간이 된 지 꽤 오래됐고

3분도 앉아있기 어려운 명상은 아침저녁으로 20분씩 진행됩니다.

한 페이지만 봐도 어려웠던 책들이 이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집니다.

흡연이 집중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흡연할 때만 집중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금연한 뒤로 그 이외의 모든 시간이 흡연할 때보다 더욱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파민 논리는 뇌과학자가 밝힌 과학적이며 논리적인 내용입니다.

'고통 = 쾌락' 의 시소게임은 언제나 적용됩니다. 

1) 고통뒤엔 쾌락, 쾌락뒤엔 고통 
2) 고통이든 쾌락이든 적응된다

3) 첫번째, 쾌락을 쫓는다, 쾌락은 적응되어 더 큰 쾌락을 찾는다. 더 큰 고통이 찾아온다. 
     두번쨰, 고통을 쫓는다, 고통은 적응되어 점점 쉬워진다. 더 큰 쾌락이 찾아온다. 

그래서 저는 쾌락에 적응되기 보단, 고통에 적응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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