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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Will

태영건설 현황 -(부채 10조원?)

by 십디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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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태영건설 현황에 대해서 한번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까지 밝혀진 태영건설의 채무액은 1조 정도였고,

자회사이며 시총 3조 정도 되는 에코 비트를 매각하면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새해가 넘어가고 나서 밝혀진 태영건설의 채무액은

총 10조.. ㅎㄷㄷ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296541?sid=101

 

또 불어난 태영건설 PF채무 10조원…당국, 시장안정조치 확대 검토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갚지 못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새해 첫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문제를 집중

n.news.naver.com

 

과거 08년도 금융위기도 이와 같았습니다.

그때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였는데,

눈에 보인 부채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위에 표를 보시면 2023년 부동산 회사의 부채 비율을 300% 이상에 달합니다.

눈에 보이는 수치만으로 300%라는 거죠,

1조의 부채가 10조로 늘어나는 것으로 보면

건설회사나 시행사가 가진 빚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45525?sid=101

 

부동산 PF대출 134조…상호금융 연체율 석 달 새 4배 급등(종합)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보고서(2023년 12월)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이종한 금융리스크분석부장, 서평석 금융안정기획부장, 이종렬 부총재보, 김인구 금융안정국장, 이정

n.news.naver.com

 

12월 28일 뉴스에서, 부동산 총 PF 대출 잔액은 134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 16위인 태영건설이 가진 부채만 10조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건설사의 부채를 다 합치면 고작 134조 밖에 되지 않을 가요?

 

 

한 줄 요약: 폭락은 없어도, 회복은 몇 년이 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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